PIPET(가톨릭계량약리학연구소, Pharmacometrics Institute for Practical Education & Training)
임상약리학의 중추적 영역인 계량약리학(Pharmacometrics) 분야를 주요 연구 주제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소로 2014년 개소하였습니다.
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소속의 임상약리학 분야 교수진은 이전에도 다수의 계량약리학 관련 연구 및 산학연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지만, 국내 신약 개발 산업 확대, 임상 상황에서 개인별 약물요법의 중요성 증대 등 급증하는 계량약리학 수요에 부응하고자, 보다 선진적인 서비스 제공 및 신뢰성 있는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PIPET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PIPET은 계량약리학 연구 방법론 개선, 선진 계량약리학 기법 도입, 사용자 친화적 계량약리학 소프트웨어 개발, 신약 개발 및 임상 상황에서 약물 요법에 대한 정량적 근거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학위 과정, 제약사 인력 교육 프로그램, 주기적 계량약리학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해 전문가를 적극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라는 또 하나의 임상약리학 조직과 함께 데이터 확보와 해석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효율적인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신약 연구 및 약물요법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MCCPT(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 Department of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at Seoul St.Mary’s Hospital)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국가 주도의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 사업에 힘입어, 2006년 가톨릭임상연구지원센터의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정과 함께 초기임상시험 수행과 병원에서의 약물요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써 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가 개설되었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국내 의약품 개발 경향에 따라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개량신약의 비교약동학 시험 등을 주로 수행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지역임상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 가톨릭중앙의료원 AAHRPP 인증 등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실력 있는 임상약리학 전공 의사를 양성하여 왔습니다.
이후 NME 개발 건 수 증가에 따라, 단회투여증량시험, 반복투여증량시험 등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축적하였으며, 백신, 점안제, 항체의약품 인체 약리학 시험 등 단순 경구 투여 제제를 넘어 다양한 제형에 대한 인체 약리학 시험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도징, 심혈관계 안전성 평가, 적응적 용량 변경 등 첨단 지식을 융합한 임상시험 설계 및 수행 능력을 배양하였으며, 임상 진료과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항암제, 항균제 등 주요 질환에서의 환자 대상 초기임상시험 수행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는 가장 수요자 친화적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임상시험 실시 기관입니다.